약손한의원의 치료원칙

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은 몸이 아파서 오십니다. 빨리 낫기를 원하죠.

얼마동안 아팠던지 관계없이 빨리 빨리 치료되기를 원하는 것 같아요.

질병의 증상이 그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.

그렇지만 일에는 당연히 선후가 있고 질병의 치료에도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겠죠.

정확한 진단

치료의 첫 걸음은 진단입니다.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습니다. 진단은 그 질병의 원인과 정황을 찾는 과정입니다.

약손한의원 원장인 저는 이러한 진단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 집을 짓는데 설계가 중요하듯이 병의 치료에도 치료 계획이 중요합니다.

이 치료계획은 정확한 진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.

체계적인 치료 계획

치료의 다음 단계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.

병에 대한 진단이 되면 그 사람의 증상과 그 원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.

이것을 토대로 치료의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.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, 질병의 성격에 따라서 대략적인 치료계획이 세워집니다.

모든 일에는 변수가 있듯이 치료과정에서도 변수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.

그래서 대략적으로 세운 계획에 따라서 치료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수에 따라 조정이 필요합니다.

제 경험상 변수 없이 치료되는 경우보다 감기, 사고, 집안 일 등등 다양한 변수가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그렇지만 이러한 변수가 치료에 꼭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. 잘 이용하면 더 빨리 병의 뿌리까지 치료할 수도 있으니까요.

정성이 깃든 치료

이제 진단과 계획이 잡히면 치료에 들어갑니다. 제가 사용하는 치료방법은 크게 세가지입니다. 수기치료, 부항치료, 침치료입니다.

수기치료는 손으로 뭉쳐져 있는 곳을 찾아서 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. 이 과정에서 손에서 좋은 치료 기운이 발출됩니다.

부항치료는 부항으로 몸의 안좋은 사기를 빼내고 결과적으로 기혈 순환이 잘 되도록 돕습니다.

침치료는 진단에 근거하여 경혈을 선택하고 침을 꽂는겁니다.

약손한의원의 치료원칙은 바로 이 세가지입니다.

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계획의 수립 그리고 정성이 깃든 치료를 통해서 질병에 고통받는 환자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것입니다